유승호 님이 나오는 '집으로'라는 영화가 있다. 처음에 시골 촌구석 할머니집에 맡겨지는 게 싫어서 화도 내고 울다가 막상 그곳을 떠날 때가 되니 주인공이 오열하는 장면이 나온다.
뭔가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려니 귀찮아서 못쓰겠음
명란밥 먹으러 가는길
첫날 흐려서 제대로 못 봤던 스미요시 신사는 참 이뻤고
지도를 보고 잘 찾아왔는데 가는 길이 너무 좁아서 힘들었던
짭조름하게 간이 센 걸 좋아하는 입에 참 맛있었다
텐진 지하상가에 놀러 왔는데 번영하던 시절의 서면 지하상가 같은 느낌이고 별로 살 것도 없었음
모르는 아저씨로 수동초점 잡는 거 연습하다가 공항에서 밥 먹고 집에 왔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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