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차를 타기 위해 부전역으로 왔다.“요즘 부전시장에 명란 김밥이 유명하다던데..”부산에 30년정도 살았지만부전역은 (내 기억에) 두번째 방문이다.1번 출구로 나와서 김밥을 사기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구글 평점 무려 4.7점 해외여행할때 이 점수면 엄청 맛집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부전역 공영 주차장을 등지고 시장으로 들어간다. 어릴땐 시장이 참 싫었다. 그 특유의 냄새도 싫고특히 항상 질척이는 바닥은 더 싫었고 요즘은 재밌음 TV에 많이 나옴. 가격은 너무 저렴하다.일반 김밥 한줄에 2500원이면20년전 김밥천국 느낌영업시간은 07:30~17:30마지막주문은 17:00 이다. 아침 08시 30분 이전에 방문했고웨이팅은 하나도 없었다. 바로 썰어주는듯 보였지만 내가 주문한 명란김밥은 재어놓고 팔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