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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8 물건비우기

변비가 심하던 시절 여행을 가면 한 포식 먹으려고 샀던 식이섬유. 하지만 여행 갈 때 챙겨 간 적이 한번 밖에 없다. 유통기한도 2024년 인데 아직까지 안 버렸음. 오늘 드디어 버린다.나우푸드 식이섬유가 들어 있던 플라스틱통. 집에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분말형 식이섬유는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되었고 방치 됨. 먹다만 영양제들. 음식을 차라리 잘 챙겨 먹자.

팁/생활 2025.09.18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방법 : 나리타 익스프레스 예약하기

도쿄와 오제 국립공원 트래킹을 앞두고 있다. 오제국립공원로 가는 버스가 신주쿠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신주쿠 근처로 숙소를 예약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방법은 스카이라이너, 나리타 익스프레스(이하 NEX), 리무진 버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소요시간과 쾌적함(?) 등 여러 가지 요소로 비교해 본 결과 NEX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공홈에서 왕복패스 구입 시 5000엔이기까지 하니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구글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검색해 주고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바꾼다. 언어설정 아래쪽에서 '오늘 예약하세요!'를 클릭 '패스 구입' 클릭 N'EX 도쿄 왕복티켓 선택. '패스를 구입하기' 클릭 '이 패스를 구입하기' 클릭. (참고: 패스 유효기간은 14일이..

2일 | 인터라켄, 브리엔츠 호수, 그린델발트, 그로세샤이덱, 소한테 맞음

잠도 잘 자고 조식으로 먹은 스크램블 에그는 기가 막혔다. 사진으론 날씨가 엉망이지만 꽤 괜찮았음. 좋은 카메라와 그렇지 못한 주인. 서투른 목수 연장탓 한다. 브리엔츠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기 전에 하더클룸을 올라갔다. 날이 흐려서 달팽이만 보고 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는 누님도 아무것도 못 봤다길래 덜 억울했음 구름이 없어질것 같지도 않아서 10분 만에 단념하고 내려옴 유람선을 타고와서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이젤발트에서 내렸다. 김태평 씨와 손언진 씨는 여기서 사랑의 불시착을 찍고 결혼을 했다. 이젤발트 구경 "> 밥시간이되어 Dorfpintli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지금은 다 잊어버린) 4년간 짧게 배운 독일어로 주문을 했더니 '너 독일어 잘하네'라고 하시더니..

1일 | 인천 출발. 취리히를 거쳐서 인터라켄 도착

인천에서 밤비행기를 타고 카타르를 경유해서 취리히로 갔다. 오랜만에 방문한 도하 공항은 더 좋아짐. 공항 안에 열차 같은 거도 생기고, 구경거리도 많았다. 짝꿍이랑 나랑은 둘 다 블리스5를 쓰고 있어서 라운지에서 식사도 간단히 하고 푹 쉬다가 취리히로 갔다. 카타르 항공은 비행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다. 나름 중동에 6년 가까이 살았는데 카타르를 여행 목적으로 온 적은 없다. (딱히 볼 거도 없고, 심심풀이로 가볼까 할 때 내가 살던 나라와 단교를 해버렸다.) 공항에 도착해서 면세품 정리를 하고, 혹시나 현금이 쓰일곳이 있을까 싶어 현금 뽑기 혹시 우리처럼 취리히 공항에서 바로 인터라켄으로 가는 일정이라면, 조금 기다리고 무조건 직행 열차를 타기를 권장한다. 우리는 두 번 정도 경유해서 갔는데 시..

7월 스위스, 파리 여행 일정 정리 (취리히 IN - 파리 OUT)

올해 7월에 다녀온 스위스, 파리 여행 일정 정리 30대이고, 자유 여행으로 다녀왔고 취리히로 들어가서 파리로 나오는 일정이었음 힘들 수 있음 ✅ Day 1: 이동 (인천 → 취리히 → 인터라켄)첫날은 인천에서 카타르를 경유해서 취리히로 간 다음에 인터라켄 까지 곧장 이동하였음. 나는 스위스에 한번 가보았고 동행자는 도심에 딱히 관심이 없었기 때문 인천에서 01:20에 출발하는 카타르 항공 밤비행기를 탔고 취리히에는 오후 두 시쯤 도착,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 까지 바로 갔는데 여기서 입국 수속이 어떻게 될지 몰라 세이버 데이패스를 이용했음. 세부사항은 '여행 팁' 글로 따로 작성할 예정 인터라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밥을 먹으면 잘 시간이 되어서 시차적응하는데 매우 좋았음 ✅ Day 2: 인터라켄..

베르사유 궁전 입장권 예약, 이것만 알면 끝! (Feat. 줄서지 않고 입장하는 꿀팁)

베르사유 궁전 입장권 티켓 예약 트리플이나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입장할 수 있는 시간에 제약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에 네 타임, 9:30 / 11:30 / 13:30 / 15:30 만 예약이 가능하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좀 더 다양한 시간대를 고를 수 있다. 나는 09:00에 오픈런을 할 예정이라 베르사유 궁전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예매하였다. https://en.chateauversailles.fr/ Palace of Versailles | Official websiteThe Hall of Mirrors, King’s Grand Apartments, Museum of the History of France, explo..

✈️라운지 이용을 위한 신용카드 비교 – 7월 파리·스위스 여행 준비

7월에 예정된 파리와 스위스 여행을 앞두고,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알아보고 있음.여행 기간 중 라운지를 여러 번 이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조건의 카드를 비교해보기로 했음. 현재 고려 중인 카드는 다음 세 가지임:- 기업 블리스5- 신한 더베스트 F- 신한 더클래식 (플러스) 비교 기준은 실질적인 라운지 이용 가능성과 현금화 가능한 혜택 위주로 설정했음. 🎯 카드 선정 기준신용카드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음: 1. 전월 실적 30만 원으로 한 달에 3회 이상 라운지 이용 가능할 것→ 실사용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음. 2.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요구하는 카드는 제외→ 라운지 하나 쓰자고 부담스러운 지출을 늘릴 수는 없었음. 3. 제주 면세점 할인 등 여행과 무관한 혜택은..

여행/여행 팁 2025.05.26

오토핫키로 Ctrl+V 차단 우회하는 방법: 챗GPT 추천 자동 입력 매크로 활용법

챗 GPT로 작성한 글을 어디에 붙여 넣을 일이 있었다. 그 사이트에는 Ctrl + V 기능을 막아두었음. 챗 GPT 한테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니까 이렇게 대답해 줬는데... 다른 방법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5. 입력 시뮬레이션 도구 사용'을 이용해 봄. 일단 구글에서 '오토핫키'를 검색해서 사이트로 접속함 'Download' 를 누르고 'Download v2.0'을 눌러서 설치까지 시켜준다. 설치를 하고 실행시키면 위와같은 창이 뜸. 'New script'를 눌러주고 저장할 폴더와 파일명을 지정해준다. * 처음에 설치하고 Edit 버튼을 눌러주면 v1.1을 설치해야 한다고 뜨는데 설치하면 됨 Edit을 누르면 왠 메모장이 하나 뜬다. 여기에 원하는 명령어를 붙여 넣어주면 ..

팁/IT 2025.05.26

3일 | 마카오 당일치기, 세나도 광장,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마카오 당일치기하는 날. 호텔 조식을 챙겨 먹고 화장실을 쓰느라 예상보다 10분 늦게 출발해서 헐레벌떡 뛰어옴.  오늘 우리가 탄 페라리 느낌의 터보젯. 셩완 페리 터미널에서 마카오 외항으로 갔음    마카오 구도심으로 가려면 무료 셔틀을 타야한다. 택시도 있고 페리도 있지만 공짜 최고. 외항에 내려서는 그랜드 리스보아 셔틀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그냥 리스보아 아니고 '그랜드' 리스보아. 내릴 때도 그냥 리스보아가 아닌 '그랜드' 리스보아에서 내려야 함    마카오도 빵이 맛있다기에 마가렛 카페에 들렀으나 현금만 받아서 포기. 홍콩과 비슷한 거리를 지나서    세나도 광장에 도착해서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포르투갈식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마리아진하(Mariazinha)라는 식당에 왔음  ..

여행/'25 홍콩 2025.03.26